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편성표 다시보기 OTT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출연진 몇부작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에만 몰두하는 CEO와 일도 완벽하게 해내는 비서의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025년 1월 3일(금)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금, 토요일에 방송되며, 첫 회 시청률 5.2%를 시작으로 3회에서 10.5%로 10%를 돌파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편성표

📌 방영 시간

SBS: 금/토요일, 오후 10시

📌 드라마 다시보기

SBS, DRAMAcube, ENA, SBS Plus, SBS funE, SBS LIFE에서 본 방송 및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방영시간을 확인하세요!

<나의 완벽한 비서>는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OTT 서비스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2월부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넷플릭스 광고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은 월 4,900원으로, 넷플릭스 광고형 서비스 월 5,500원보다 저렴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 출연진

강지윤 역 / 한지민

피플즈 CEO / 서치펌 대표 / 헤드헌터

창업 5년 만에 서치펌 피플즈를 업계 2위로 성장시킨 CEO 지윤은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윤의 경영 원칙은 간단합니다. "돈값 못하는 사람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는 것입니다.

배려, 희생, 더불어 사는 삶에 관심이 없으며, 직원이라도 업무 외적인 일로 얽히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러던 지윤 앞에 유은호라는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유은호는 지윤이 공들인 후보자의 이직을 막으며 그녀의 타도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후,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 은호는 지윤의 비서를 자처하며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은호는 지윤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보입니다. 그는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고, 사람들의 일에 참견하며, 돈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은호의 행동과 말은 지윤의 기준과 맞지 않아 그녀를 화나게 합니다. 별것 아닌 일에도 은호에게 자꾸 날을 세우게 됩니다.

한지민 프로필
출생 : 1982년 11월 5일 (42세)
키 : 160cm

[최근 작품]
JTBC <힙하게> (2023년)
TVING <욘더>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 (2022년)

유은호 역 / 이준혁

피플즈 비서실장 / 싱글대디 / K-직장인

단단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은호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매너와 배려, 따뜻함이 몸에 밴 인물입니다.
긴장된 순간 분위기를 풀어내는 센스와 유머감각은 그의 매력을 더합니다.

은호를 이렇게 완벽한 남자로 만든 건 그의 딸, 별입니다.
은호는 별에게 친구 같은 다정한 아빠로, 젊고 능력 있는 이상적인 부모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1년의 육아휴직 후 복직한 은호는 회사에서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힘을 당하며 해고되었습니다.
결국 은호에게 남은 선택지는 강지윤의 비서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지윤과 은호는 철저히 다른 성향으로 충돌합니다.
지윤은 은호를 비서로 받아들이는 것조차 거부했지만, 간신히 그의 자리를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일상은 쉽지 않습니다.
은호에게 중요한 것은 지윤에겐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것은 은호에겐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준혁 프로필
출생 : 1984년 3월 13일 (40세)
키 : 182cm

[최근 작품]
영화 <소방관> (2024년)
TVING <좋거나 나쁜 동재> (2024년)
디즈니+ <비질란테> (2023년)

우정훈 역 / 김도훈

피플즈 CTO / 재벌가 도련님 / 철부지 한량

정훈은 세상에 재미있는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아 사는 게 즐겁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부잣집 막내아들로 자라 형에게 모든 기대가 쏠려 있었고, 자신은 자유로운 삶을 누렸습니다.

하지만 6년 전,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형이 아버지의 과한 욕심에 지쳐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정훈은 그동안 형이 힘겨워했던 사실을 외면해 왔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방황했습니다.

형의 죽음 후, 아버지의 지시로 강지윤의 회사 피플즈에 CTO로 입사한 정훈은 5년째 근무 중입니다.
일은 최소한으로 하며 지윤의 구박을 받는 날들이 이어졌지만, 지윤이 형처럼 무리하다 무너질까 봐 그녀를 은근히 챙기고 있습니다.

정훈은 처음엔 죄책감에서 비롯된 마음이었지만, 점차 지윤을 잃고 싶지 않다는 감정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최근 깨달았습니다.

김도훈 프로필
출생 : 1998년 9월 15일 (26세)
키 : 182cm

[최근 작품]
ENA <유어 아너> (2024년)
SBS <7인의 부활> (2024년)
영화 <핸섬가이즈> (2024년)
디즈니+ <무빙> (2023년)

정수현 역 / 김윤혜

그림책 작가 / 은호의 육아 동지 / 싱글맘

수현은 털털하고 씩씩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하지만 싱글맘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편견 어린 시선에 부딪혔습니다.
수현은 그럴수록 더 당당해졌습니다. 아들 서준이를 지키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동화책 삽화만 그리던 수현이 직접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서준이 덕분이었습니다.
동화책 속 가족들이 모두 엄마, 아빠가 있는 모습만 그려지는 것이 답답해,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글은 책으로 출간되었고, 수현은 작가로 거듭났습니다.

서준이가 자라면서 남자 어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들이 생겼습니다.
그때 수현은 요리와 살림에 능한 은호를 만났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던 수현은 점차 은호에게 마음이 열렸습니다.

수현은 문득 생각합니다. "서준이에게 은호 같은 아빠가 있다면 어떨까?"

김윤혜 프로필
출생 : 1991년 5월 24일 (33세)
키 : 168cm

[최근 작품]
TVN <정년이> (2024년)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2024년)
TVN <별똥별> (2023년)

김혜진 역 / 박보경

커리어웨이 CEO / 헤드헌터 업계 1위 / 지윤의 라이벌

혜진은 전통의 헤드헌터 업계 1위 커리어웨이의 대표이자, 과거 지윤의 사수입니다.
사원 시절부터 남다른 추진력과 욕망을 보여왔으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유명합니다.
후보자와 고객사에 대한 물량공세는 기본, 경쟁사 후보자 및 고객사 빼돌리기는 특기입니다.

피플즈의 등장 이후 커리어웨이는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이제 1위 자리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혜진은 자신이 키운 지윤이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특히 지윤이 자신을 무시하고, 한 번도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자존심을 상하게 합니다.

혜진은 지윤을 향해 속으로 다짐합니다.
"네가 얼마나 불법과 편법 없이 이 세계에서 버틸 수 있는지 두고 보자."

박보경 프로필
출생 : 1981년 11월 27일 (43세)
키 : 165cm

[최근 작품]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 (2024년)
TVING <우씨왕후> (2024년)

서미애 역 / 이상희

피플즈 CFO / 지윤의 유일한 친구

미애는 시원한 이목구비와 건강한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물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성격이 직설적이며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지윤과의 인연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등학교 시절, 지윤이 처음 아빠의 책방을 찾아왔을 때부터 그녀와 평생 친구가 될 운명을 느꼈습니다.
지윤을 누구보다 잘 아는 미애는 매일 구박하면서도 진심으로 그녀를 아끼고 챙깁니다.
지윤이 피플즈 창립멤버로 자신을 불렀을 때, 7년간 다닌 회사를 단번에 그만두고 합류한 것도 지윤에 대한 신뢰 때문입니다.

미애는 트래킹 중 만난 강석과 2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자유로운 여행가였던 강석은 미애를 만나 정착했고, 미애는 강석 덕분에 삶의 여유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강석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유일한 고민입니다.
아이를 키울 세상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인데, 미애는 강석이 별과 시간을 보내며 점차 마음을 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역 / 허동원

피플즈 과장 / 컨설턴트

영수는 전형적인 만년 과장으로, 승진이나 더 많은 돈에 큰 욕심이 없습니다.
"안 잘리고 길게 가는 것"이 그의 목표입니다.
‘소확횡’을 실천하며 회사의 커피믹스, 볼펜, 휴지 등을 챙겨가는 것이 일상입니다.

컨설턴트 경력 10년이 넘은 베테랑으로, 피플즈는 그의 세 번째 직장입니다.
촌스러운 영업 방식과 끈끈한 인맥 관리로 고정 건수를 꾸준히 유지하며, 까다로운 강지윤 밑에서도 잘리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영수는 아재개그를 즐기는 진정한 아재입니다.
어린 팀원들과 친해지고 싶어 틈만 나면 개그를 던지지만, 팀원들의 영혼 없는 웃음은 알아채지 못합니다.
자신만의 개그 수첩에 방금 써먹은 농담을 적고 밑줄 긋는 것이 영수의 작은 행복입니다.

이쯤 되면, 영수가 회사에 일하러 나오는 건지 개그 치러 나오는 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나규림 역 / 윤가이

피플즈 대리 / 컨설턴트

그녀의 목소리는 음계로 따지자면 단연 도(Do)로, 모든 감정을 그대로 전달합니다.
그 시크한 매력에 과장 영수조차 그녀의 옆에선 눈치를 봅니다.

일 처리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서치 업무를 맡기면 후보자의 전 남자친구의 사촌, 초등학교 동창까지 알아낸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그녀의 서치 능력은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정보를 캐는 데서 나옵니다.

MZ 세대답게 퇴근 시간엔 딱 맞춰 퇴근하고, 남의 일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년 차 직장인으로서, 영수의 유머에 반응하며, 경화의 실수는 매번 챙기고, 광희에게는 때론 직언을 던집니다.
1팀을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숨은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본인은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경화 역 / 서혜원

피플즈 사원 / 컨설턴트

경화는 서치펌에서 유일하게 따뜻함을 지닌 사람입니다.
극 F 성향의 소유자로, "너 T야?"라는 질문을 절대 받을 일이 없습니다.

피플즈 초기 멤버로 리서처에서 시작해, 뛰어난 집중력과 성실함으로 훌륭한 리서처 실적을 쌓고, 컨설턴트로 발탁되었습니다.
지윤을 존경하며 롤 모델로 삼고, 지윤의 인정에 기뻐했지만 아직 자신의 이름도 외우지 못한 지윤에게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경화는 진심 어린 눈빛과 철저한 준비성으로, 까칠한 사람들도 마음을 열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마음이 과몰입으로 이어져, 때때로 컨설턴트로서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례한 후보자와 갑질하는 고객사 때문에 종종 눈물이 차오르지만, 울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힘들 때 우는 건 삼류라 생각하며, 포스트잇에 적은 명언을 보며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광희 역 / 고건한

피플즈 사원 / 컨설턴트

입사 1년 차의 새내기 컨설턴트로, 모든 에너지는 자기 자신에게 집중됩니다.
연애는 하지 않으며, 한정판 신상품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시계, 구두, 안경테까지, 이름 모를 브랜드를 모르지 않습니다.
명품은 사치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투자로 생각합니다.

말발이 뛰어나서 듣고 있으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비록 빼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제 몫을 합니다.

이기적이고 밉상처럼 보이지만, 한번 정을 주면 잘 따르는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
피플즈에서 그 정을 준 인물은 은호이며, 은호를 형님이라 부르며 잘 따릅니다.
은호를 만나며 부족한 사회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강석 역 / 이재우

헌책방 주인 / 미애의 남편 / 은호의 선배

여행과 스포츠를 좋아하는 상남자지만, 책과 에스프레소를 사랑하는 섬세한 면도 가진 남자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것은 허세 부리는 마초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떠돌아다닐 줄 알았으나, 미애를 만나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녀와 함께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미애의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인어른이 50년 동안 지켜온 헌책방을 물려받았습니다.
장인어른과 미애의 추억이 담긴 책방을 지켜내고 싶어 합니다.

강석은 미애가 아이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험난한 세월을 살아온 이유로 자신만의 아이를 낳고 싶지는 않지만, 은호의 딸 별이를 보면서 마음이 조금씩 열리는 중입니다.
별이를 책방에서 봐주며 은호의 멘토로서 든든하게 지지하고 있습니다.

박성경 역 / 송지인

하늘유치원 원장 / 정훈의 형수

성경은 따뜻하고 바른 남편을 두었지만, 결국 우 회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려고 애쓰다 남편이 죽었습니다. 남편을 떠나보낸 후, 미련 없이 우 회장과의 연을 끊고, 유치원 하나 차릴 만큼의 돈만 받아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아이를 원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 후, 아이들에게 줄 사랑을 마음껏 주며 상처도 치유받고 살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장난치며 그들과 함께 느끼고 즐기는 일상이 성경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이제 성경은 과거의 상처를 훨씬 덜고 진짜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마음에 걸리는 건 정훈입니다. 정훈이 죄책감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정훈은 아직 그 마음을 풀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정훈을 유치원 행사에 참여시키고, 잔소리도 하며, 밥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지내며 위로받았던 자신처럼, 정훈도 조금이나마 위로받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정순 역 / 윤유선

수현의 엄마

딸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딸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전형적인 엄마입니다. 수현이 싱글맘으로 살기로 결심한 것도 자신 탓이라고 느끼고, 만약 자신이 서준이를 더 잘 챙겼다면 수현이가 다른 결정을 내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수현의 곁에 든든한 남자가 나타난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철용 역 / 조승현

정훈의 아버지 / 우명그룹 회장

뛰어난 사업 수완과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으로 업계에서 존경받고 인정받는 사업가입니다. 그는 재능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해 오랫동안 후원해 왔고, 그중에서 지윤에게도 연을 맺었습니다. 지윤이 성공의 욕망을 숨기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어, 대학 졸업 후 지윤이 자신의 회사로 들어오지 않겠다고 했을 때도 괘씸하기보다는 지윤의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느꼈습니다. 결국 지윤이 피플즈를 창업한다고 했을 때, 그는 흔쾌히 투자했으며, 그 투자 조건은 단 하나, 정훈을 피플즈에 합류시킬 것이라는 조건이었습니다.

몇 년 전, 믿었던 큰아들이 과로로 사무실에서 사망했고, 남은 자식인 정훈의 상태를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정훈을 자신의 방식대로 밀어붙이고 싶지만, 남은 자식마저 떠나보낼까 걱정하여 지윤에게 믿음을 두기로 결심합니다.